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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신앙 우리가 섬기는 방법 우리의 신앙이 자라는 방법들 우리의 정체성 연합감리교회에 처음인가요? 공유하다 일반적 성찬“열린 성찬" 성찬의 요소 — 빵과 포도주

**입교준비반** 수업 도중, 목사는 대다수가 13-14세인 학생들에게 기독교인들, 특별히 연합감리교인들은 행하고, 다른 많은 이들은 하지 않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질문한다. 한 여학생이 손을 들고는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말했다. “우리는 빵을 포도 주스에 적셔서 먹지요.” 

그렇다. 분명히 다른 점이다. 

**성찬이라는** 성례**우리의** 예배 가운데 자주 행하기 때문에, 그 흔치 않은 풍성함은 때때로 잊힌다.

한 성례, 여러 이름



주님의 만찬, 성찬, 그리고 유카리스트 (감사제)는 연합감리교인들에 의해 거행되는 이 성례에 대한 이름들이다. 각 이름은 이 예배적 행위의 한 부분을 강조한다. 

연합감리교회의 공식 성찬 지도서인, **_거룩한 신비_****_(This Holy Mystery_****_)_**에 따르면, “_주님의_ 만찬이라는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식탁의 주인이시고 우리는 그리스도의 초청에 따라 참여하는 것”임을 상기시켜준다. 예수님께서는, 그분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 제자들과 함께 나누셨던 또한 사람들의 집에서 혹은 언덕들에서 나누셨던 **그** 특별한 식사에 우리를 초대하신다. 

“_성찬_이라는 용어는 우리가 이 성례를 **은혜받을** 기회로 허락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기를 내어주심에, 또 하나님과 우리가 또 우리 서로가 연합하는 거룩함에 집중하도록 한다”고 거룩한 신비는 서술한다.

끝으로 “그리스어 감사에서 유래한 유카리스트라는 말은 성찬이 창조와 구원이라는 선물에 감사하며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것임을 상기시킨다.”

일반적 성찬



미국 교회의 초기 역사에는 안수받은 목회자의 부족으로 인하여, 일부 지역에서는 성찬을 분기별로 받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다. 거의 대다수의 미국 내 연합감리교회들은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약 97%의 교회들)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주님의 만찬을 행한다. 이 거룩한 신비 와 연합감리교회 예배서는 매주 성찬을 행할 것을 권장한다. 

시청각 자료: 왜 매 주일 성찬식을 행하지 않나요? 

자주 묻는 말: 누가 성찬을 도울 수 있나요?

연합감리교회 찬송가의 앞부분에 수록된 말씀과 성찬이 함께 있는 예배 순서들 (The Services of Word and Table)이 성례를 온전히 행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다. 

초청



우리의 성찬 예문은 예수님을 대신하여, “주님을 사랑하고 그들의 죄를 간절히 회개하며, 다른 이들과 평화롭게 살기 위해 애쓰는 모든 이들을" 초대함으로 시작된다. 

교회의 정식 교인일 필요도 없고, 소정의 클래스를 수료해야 하는 등의 어떠한 조건도 존재하지 않는다. 

세례받은 모든 자들은 초대되며, 그들이 다른 교회 소속일지라도 상관없다. 세례받지 않은 이들이 성찬을 받는 것도 금하지 않는다. 다만 성찬을 받은 후 가능한 한 빨리 상담을 받고 세례를 받도록 양육되어야 한다고 이 거룩한 신비는 조언한다. 

게다가 세례를 받을 수 있는 연령도 존재하지 않는다. 유아 세례를 받은 영아들도 성찬에 초대된다. **연합감리교회** 제자사역부의 예배 자료 디렉터인 테일러 버튼-에드워즈 목사는, “대감사 기도에 참여할 수 있는 누구든 참여 가능합니다. 심지어 아기들이 어머니의 팔에 안겨 잠을 자는 것이라 할지라도, 아이들은 성찬의 자리에 함께합니다. 아이들은 우리가 함께 하는 일의 일부분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자유로이 성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열린 성찬"



**연합감리교회** 제자사역부의 예배 자료 디렉터인 테일러 버튼-에드워즈 목사는, “교회 일치 운동의 관점에서 볼 때, 열린 성찬이라는 용어는 모든 세례받은 신자들이 자유로이 성찬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한다. 이는 연합감리교회 성찬 초대가, 성찬에 참여하기 위해 추가적인 의례를 요구하는 다른 기독교 교단들과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알려준다. 

버튼-에드워즈 목사는, “연합감리교인들이 ‘완전하게 열린' 성찬을 실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식탁으로 초청하는 이들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예전에 나와 있는 그대로의 초대 문구를 사용하도록 훈련받습니다. 즉 ‘그분을 사랑하고, 간절히 죄를 회개하기 원하며, 이웃과 평화로이 살고자 노력하는 이들’이지요. 성찬에 참여하기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얼마나 진실되게 원하는지 묻지 않고 섬기지만, 이는 분명히 실제적 조건들입니다.” 

회개, 죄의 용서, 평화의 인사



이어지는 순서는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이웃과 평화로이 살고자 노력함으로 우리 자신을 찬송과 감사의 제사로 드리기 위한 준비 과정에 해당한다. 

회개의 기도를 함께 한 다음, 우리는 회개하는 모든 이들에게 기꺼이 주어지는 은혜를 상기시키는 용서의 말씀을 함께 나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당신은 용서받았습니다!” 

평화의 인사가 이어진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화해를 이룬 공동체로 살고자 다짐하면서 서로 화해와 사랑의 징표로 인사를 나눈다. 

대감사 기도



이후에 이어지는 예식에서는 집례자가 대감사 기도라고 불리는 기도로 회중을 인도한다. 

“대감사 기도는 우리가 예물로 드리는 찬양과 감사에 해당합니다”라고 버튼-에드워즈 목사는 말한다. “이것이 바로 회중이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유이지요.” 

우리는 구원이라는 놀라운 선물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의 제사를 드림으로 고대의 전통에 함께 참여한다 (시편 141 참조). 

우리는 우리 자신과 빵과 포도주라는 선물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드린다. 그리고 성령께서 우리들 위에 또 빵과 포도주 위에 부어져서, 그 빵과 포도주가 우리에게 영양분을 공급하는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되기를, 또 우리가 이 세상 가운데 그분의 피로 구속된 그리스도의 몸이 되기를 기도한다. 

성부, 성자, 성령 —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 기도는 마무리되고, 우리의 일치된 목소리로 드리는 주기도문으로 이어진다. 

빵은 나뉘고, 그리스도의 몸과 피는 성찬을 받기 위해 나오는 모든 이들에게 분급된다. 

성찬의 요소 — 빵과 포도주





이 거룩한 신비는 “성찬에 쓰이는 빵은 빵처럼 생긴 빵 맛이 나는 것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는 점을 명확히 한다. “큰 빵 덩어리 전체를 사용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연합을 가장 잘 표현하며, 떼어낸 후 함께 나누는 빵은 우리가 주님의 몸 된 교회 안에서 누리는 교제를 가장 잘 표현한다.” 



“컵 한 개나 성배는 인팅션 (intinction) — 빵을 포도주에 찍어 먹는 분급 방법 — 상황에 혹은 포도주를 마시는 데 사용될 수 있다,”

“빵을 포도주에 적시어 먹거나(Intinction) 포도주를 마실 때, 컵이나 성배 하나를 이용한다”고 거룩한 신비는 가르친다. “성배 하나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기독교인의 연합을 가장 잘 표현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개인들에게 주어지는 작은 컵을 이용하는 방식도 많은 교회 가운데 널리 이용되는 방법이다.” 

이 글은 “포도주”가 아닌, 주스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연합감리교인들은 역사적으로 “순수한, 숙성되지 않은 포도 주스"를 선호해 왔기 때문이다.

“포도 주스를 이용하는 전통은 우리가 19세기부터 20세기 초기까지 금주 운동에 참여했던 것에서부터 유래했습니다," 버튼-에드워즈 목사의 설명이다. “이것은 또한 술의 유혹과 싸우는 이들을 향한 우리의 지속적 관심에서 근거한 것입니다.”

성찬을 받은 후 기도



성찬은 우리의 예배와 세상에서의 사역을 하나로 모아준다. 

“성찬은 우리의 양식입니다,” 버튼-에드워즈 목사의 말이다. “성찬은 우리의 끼니와 같습니다. 우리는 그 자양분이 필요하고, 또 규칙적으로 필요합니다.” 

성찬을 받은 후 기도에서, 우리는 이 점을 명확히 한다. 우리는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가 세상에 나아가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 자신을 다른 이들에게 내어주게 하소서"라고 기도한다. 

이 모든 것은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버튼-에드워즈는 또한 “우리는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몸으로 살기 위해, 하늘 아버지께서 주시는 그리스도의 몸을 먹고 성령으로 능력을 받습니다.”라고 말한다.  

빵을 포도 주스에 적셔 먹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산다는 점을  보여주는 중요한 표징이다. 

버튼-에드워즈 목사는 말한다. “우리가 유카리스트 (영성체/감사제)를 통해서 하는 일은 말하자면 두 가지입니다. ‘세상 가운데 그의 피로 구속된 그리스도의 몸이 되기 위해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으면서' 우리는 먼저 기억합니다 (remembering). 동시에 우리는 우리는 하나로 연결됩니다 (re-membered). 우리는 ‘그리스도와 하나 되고, 서로 하나 되고, 세상을 향한 사역 가운데 하나 되기를' 기도합니다. 공동체적 삶과 우리의 증언 가운데, 우리를 연합하게 하시고 또 그리스도와 우리를 하나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먹이시고 존재하게 하시고 능력을 주시는 성찬이라는 평범한 방법으로 우리 가운데 이루어집니다.”

**The Meaning of Holy Communion**은 성찬에 관한 중요한 신학적 및 실천적 요소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훌륭한 자료이며, **제자사역부** 웹사이트에서 무료 다운로드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자사역부 웹사이트**에서, 연합감리교회의 성찬에 관한 공식 지도서인, **거룩한 신비****: 성만찬데 관한 연합감리교회의 이해**를 무료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세계성찬주일**에 관해 더 배워 보세요.

Updated on: 02/1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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